최근 주식 거래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토스증권의 WTS(Web Trading System)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스증권 WTS의 특징과 장단점,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토스증권 WTS, 새로운 웹 트레이딩 시스템
토스증권의 WTS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주식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MTS(Mobile Trading System)와 HTS(Home Trading System)와는 달리, WTS는 웹 환경에서 직접 거래를 지원하여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첫인상: 디자인과 기능성의 조화
토스증권 WTS의 첫인상은 기존의 모바일 거래 시스템인 MTS와 유사하지만, 화면의 레이아웃이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화면 우측에 고정된 '보유 자산'과 '관심 종목' 영역은 사용자에게 더욱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거래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차트 기능은 TradingView를 사용하여 제공되며, 호가와 매매 기능이 하나의 화면에 통합되어 있어 거래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내 주식' 컴포넌트 덕분에 현재 보유 중인 종목의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점과 단점: 편리함과 개선점
토스증권 WTS의 가장 큰 장점은 UI의 편리함입니다. 넓은 화면 환경에서 MTS의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뉴스 화면을 보면서 동시에 매매를 진행할 수 있는 빠른 접근성도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존재합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보유 정보와 주문 UI가 겹쳐 스크롤이 필요하여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맥에서는 로딩 시간이 길어지고 스크롤이 튕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R코드 인증 과정의 복잡함과 세션 유지 시간의 짧음도 사용자 불편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바람과 향후 계획: 기대와 요구
토스증권 WTS의 개선을 위한 바람도 많습니다. 사용자들은 QR코드 인증 단계를 줄이고, 세션 유지 시간을 늘려 인증 과정을 더 간편하게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산의 비중을 표시하는 기능이나 소수점 매매의 도입, 그리고 수수료 인하와 ISA 및 개인연금 계좌 도입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토스증권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현재의 WTS를 고도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새로운 버전의 WTS가 론칭될 예정이며, 해외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도 추가될 계획입니다.
토스증권 WTS는 현재 모바일 버전과 유사한 화면을 제공하지만, 웹 브라우저를 통한 거래의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PC에서 큰 화면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향후 새로운 WTS의 출시와 다양한 기능 개선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웹 기반의 거래 시스템으로서, 토스증권의 WTS가 주식 거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